고창군 산불 방지 총력 비상근무 체제 돌입
고창군 산불 방지 총력 비상근무 체제 돌입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11.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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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41명, 감시원 56명을 배치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했다. 또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 산불헬기 계류장에 전라북도에서 임차한 헬기를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와 초동진화 활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선운산, 방장산 등 관내 11개 노선 65㎞의 주요 등산로에 입산통제 구역이 지정 고시됐다. 이를 어기거나 허가 받지 않고 산림 내에서 불을 놓을 경우 최고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산 계획이 있을 경우 우선 군 홈페이지에서 입산 가능여부 확인 후 입산하고,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해서는 안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119또는 군청(560-2604)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하고, 산불 없는 고창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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