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은 인접한 지방자치단체인 목포와 함평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재 강진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내용과 생태를 개선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목포와 함평의 곳곳을 둘러보며 주민자치 활동을 확인하고 앞으로 강진면 주민자치를 위해 어떤 점이 필요할지를 토론하기도 했다.
이성규 주민자치위원장은 “타 지자체 주민자치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보고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진면은 연말을 앞두고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12일 주민자치회의를 통하여 이번 선진지 견학을 포함한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할 예정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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