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토론회 가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토론회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1.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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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갑),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공동으로 재단 대강당에서 ‘사회가치구현을 위한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구 의원, 지자체 등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전략적 측면에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재단과 익산시는 토론회 시작 전에, 그간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각 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사업을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그동안 양 기관의 실무자들은 수시로 만나 공통된 6대 협업사업을 발굴·연계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해왔다.

이후 토론회는 김선규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장의 ‘공공기관의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역할과 기대’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 신성룡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원도연 원광대 사회적경제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이현 신한대 사회적가치추진단장을 좌장으로 공공, 지자체, 학계, 기업, 청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대표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에 대한 각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 참석자로는 전영걸 재단 기획운영본부장, 이창현 익산시 정책개발담당관 과장, 박형준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황수연 황수연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 대표, 마수정 원광대 한약학과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역발전을 위하여 재단 박철웅 이사장과 이춘석 의원, 익산시 정헌율 시장은 상생과 협력, 그리고 소통을 통한 협업사업의 발굴과 실질적인 추진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창출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들은 “앞으로 첨단 농업기술의 사업화, 교육 및 컨설팅, 창업활성화 지원 등 상호협력으로 농업의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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