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기부식품나눔축제 개최
전북도 기부식품나눔축제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1.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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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2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도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랑의 식품을 전달하고자 도내 식품관련업체 대표, 전북도내 봉사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기부식품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식품제공사업 기업체 및 개인유공자표창, 기부식품제공사업장 협약식, 한옥마을 길거리홍보, 비빔밥나눔행사 등이 진행됐다.

  표창 수상자인 ‘맘앤타르트’ 김원만 대표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9천여만원(190회) 상당의 식품을 기부하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몸소 실천했다.

 김제기초푸드뱅크는 1998년 외환위기 시절부터 김제지역의 결식가정이나 결식자 등 소외계층에게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운영 등을 통해 약 22년동안 푸드뱅크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육가공 전문 업체인 군산 ‘(주)나인팜스’와 건강한 수제파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주 ‘맘앤타르트’와 기부물품지원을 협약하고 행복한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구형보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기부식품나눔축제에 도내 기업 및 개인 기부자가 적극 동참해 주길 기대하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라북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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