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모사업 적극 대응 전북발전 기여해야
국가공모사업 적극 대응 전북발전 기여해야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11.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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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지역균형발전 포럼

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라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지역균형발전 포럼’이 개최됐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근거해 광역시도 단위로 구성하는 법정위원회로 지난해 10월 8일 출범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2월에 열린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Ⅱ,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을 포함한 국가균형발전 공모사업 선정 등 전라북도 2019년도 균형발전정책 추진상황 보고와 전라북도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지역혁신협의회 신형식 의장은 “2020년도는 균형위원회 주관으로 초광역협력권 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국가공모로 추진될 것이니 전라북도도 국가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북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포럼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혁신협의회 회의와 포럼을 통해 더 자주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 전북현안 청취와 각계 분야 전문가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도정에 반영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협의회 위원님과 분과협의회 위원님이 전라북도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으고 전북발전을 위한 의기투합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혁신협의회는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는 전라북도 위원회 중 하나로, 앞으로도 우리 도는 도내 혁신성장과 균형발전 시책추진에 앞서 위원님들의 의견과 자문을 더욱 경청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혁신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지역 혁신성장 사업 추진 및 지역균형발전 관련 자문과 심의 등을 담당하며 위원은 20명으로 구성됐다.

지역혁신협의회 산하에 기획총괄, 산업·경제·농림, 지역개발·환경, 주민자치·공동체 분과별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기능별 세부사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하도록 분과협의회가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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