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 예술교육 전용공간 ‘전주꿈꾸는예술터’ 개관식
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 예술교육 전용공간 ‘전주꿈꾸는예술터’ 개관식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11.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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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대표이사 정정숙)은 5일 오후 2시 이팝나무홀에서 ‘전주꿈꾸는예술터 개관 및 예술교육도시 선포식’을 연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팔복예술공장 1단지는 동시대 예술의 실험과 창작, 전시를 선보이며, 도시재생의 우수 사례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해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수상했다.

 그간의 성과에 멈추지 않고 1년여의 조성 기간을 거쳐 마침내 문을 열게 된 ‘전주꿈꾸는예술터(팔복야호예술놀이터)’는 공간과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1단지와는 차별화된 공간이다.

 팔복예술공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활용 문화예술교육센터(꿈꾸는 예술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국에서 처음으로 예술교육 전용공간과 야외 예술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전용공간을 구축한 것이다.

 전주꿈꾸는예술터에서는 앞으로 예술가가 교사로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과 계층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예술교육을 펼쳐나가며, 예술 창작과 놀이 중심의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5일 개관 행사에는 예술교육도시 선포식과 함께 축하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개관식 기간에 맞춰 다양한 전시도 선보인다.‘기억의 재생’이라는 주제로 아카이브 특별전시가 마련되며, ‘예술의 원시성’에 대해 감각적으로 풀어낸 영상 전시를 비롯해 ‘팔복예술공장 창작예술학교 결과보고 쇼케이스-다시 놀이하는 그대에게: Get back to primitive’, ‘팔복예술공장 2019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릴레이 展’ 등이 열린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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