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원작을 활용한 아트상품 선보여 눈길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원작을 활용한 아트상품 선보여 눈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11.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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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우수한 예술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활용해 개발한 아트상품 40여 품목을 3일까지 군산 GSCO(지스코)에서 열린 ‘2019 아트군산’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예술가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자 기획한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지원사업은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예술가 직접지원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예술가의 직접적 경험에 주안점을 둬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이희춘, 노성기, 유동영 등 총 18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40여 품목의 아트상품이 개발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노트 등 문구류, 스카프, 파우치, 브로치,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이 있다.

 임진아 전북문화관광재단 팀장은 “원작과 비교전시 되는 만큼 예술이 얼마나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고 상품으로서 가치를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면서 “이번 전시를 계기로 도내 순수예술분야 예술인들이 활동무대를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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