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전북 사립유치원 141개원 참여
온라인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전북 사립유치원 141개원 참여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11.03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 사립유치원 144개원 중 141개원(2개원 휴원)이 온라인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3일 “처음학교로 등록기간을 연장하고 사립유치원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한 결과, 이날 기준으로 141곳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당초 등록 기간인 지난달 31일까지 타 시도는 사립유치원이 100% 참여했으나, 전북 지역은 67%(97개원)에 불과했었다.

저조한 참여율로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기간을 연장, 3일 동안 1개원을 제외한 나머지 사립유치원은 처음학교로 등록을 완료했다.

도교육청은 나머지 1곳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단 방침이다.

한편, 처음학교로를 이용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우선모집(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의 경우 오는 11월 5~7일 입학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후 11월 12일에 결과가 발표되며, 다음날인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등록이 진행된다.

일반모집 원서접수는 19일 오전 9시부터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발표는 26일 오후 3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아동은 27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유치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다음 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는 대기자 관리 및 추가모집 기간으로 운영된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