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성황
부안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성황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11.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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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부안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일 부안군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부안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종회 국회의원, 유재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배인태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관내·외 조합장 및 부안읍장, 동진면장, 백산면장, 주산면장을 비롯해 부안읍, 동진면, 백산면, 주산면 조합원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부안색소피아 색소폰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우수조합원 및 효부상, 장수상을 시상식하고 부안농협 난타동아리 회원들이 취미교실에서 갈고 닦는 실력을 뽑냈으며 재미있고 흥겨운 화합한마당으로 한해동안 시름을 덜었다.

 한마음 대축제에는 평양아리랑예술단을 초청해 공연과 함께 흥겨운 노래경연과 행운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올 한해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해 수고하신 조합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대회사에서“부안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는 폭염과 장마, 태풍 등 이상기후를 극복한 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즐거운 날로써 조합원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통해 내년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다짐의 시간이다”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희망의 울타리가 되어 어려운 농업여건을 이겨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부안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가면서 연로하신 장인을 정성껏 봉양해 이웃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해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는 효부상에 김선화(주산면 갈촌리) 조합원 외 1명, 장수상에는 전신배 (부안읍 서외리)조합원 외 3명, 상호금융 우수상에 이만석(부안읍 주공4차)조합원 외 1명, 우수조합원상에 임성기(부안읍 신흥리)조합원 외 8명에게 시상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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