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이 독거노인의 힘든 대형 빨래를 세탁해 주는 빨래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관면의‘행복나눔봉사단(회장 주옥수)’은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대형 드럼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자원봉사센터 차량의 도움을 받아 독거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100여 채의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건조해 드리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봉사단은 빨래봉사를 매년 실시해 농촌에서 직접 세탁이 어려운 부피 큰 이불빨래를 대행해 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옥수 회장은“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협력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 가꾸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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