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내년부터 지정 현수막게시대 접수 방식 변경
전주시설공단, 내년부터 지정 현수막게시대 접수 방식 변경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1.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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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내년부터 전주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 광고 접수를 광고주가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3일 전주시설공단은 “ 기존 보다 더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시스템 구축을 위해 옥외광고업체의 대행 신청을 폐지하고 광고주가 직접 광고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공단은 현수막 게시대 프로그램 회원 가입 시 휴대폰(아이핀)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가상 계좌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이용 편의성도 개선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설공단은 이달 말까지 현수막 게시대 프로그램 홈페이지 리뉴얼과 가상 계좌 도입 등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현수막 게시대 접수 방식의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공정한 경쟁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공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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