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마케팅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가 주최하고 KPC자격 전북지역센터가 주관한 ‘교과 연계형 국가공인자격 취득 및 활용방안과 취업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지난 1일 전북지역센터 세미나실에서 도내 특성화고 교사와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생산성본부 여범종 위원은 NCS를 기반으로 교과를 연계한 KPC자격의 트렌드를 분석 발표했으며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과 취업과 관련된 타 시도 성공적인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군산상고 이종욱 취업부장은 국가공인 서비스경영자격(SMAT)과 ‘성공적인 직업생활’ 교과를 연계 특성화고 비즈니스 기본소양과 인성함양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안과 교과편성, 지도방법, 기대효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Gen-C세대의 이해∼세대가 통하고 감성이 하나 되는 커뮤니케이션, 유튜브 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함선희 두드림 컨설팅 대표의 특강도 진행됐다.
김종구 KPC자격 전북지역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이 일자리의 변화이고, 기존 일자리 중 다수는 새로운 직무로 바뀔 것”이라면서 “새로운 산업이 나타나 그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자리도 다양하게 생겨날 것이고 다가오는 시대의 미래 인재에게는 요구되는 역량도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컴퓨팅 사고력 기반의 창의역량과 융합역량이 필요하고 ‘디지털 혁신’이 중심이 되는 만큼 ICT 활용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능력중심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 현장 기반의 국가직무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산업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국가공인 ITQ, GTQ, ERP, IEQ, SMAT 자격과 ICDL, SW코딩, CAD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산성본부는 산업발전법에 의거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57년에 설립된 공익기관이다. 경영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화된 지식서비스를 기반으로 생산성 연구조사, 교육훈련, 컨설팅, 지수조사발표, 자격인증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경영 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관이며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인공지능분야 수행기관으로도 선정되었다.
장정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