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안전 도시 완주군,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 훈련
으뜸안전 도시 완주군,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 훈련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1.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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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현장훈련
재난대응현장훈련

 으뜸안전도시를 표방하는 완주군이 재난발생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완주군은 1일 봉동읍에 있는 KCC 전주3공장에서‘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완주군은 대형 공장 화재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완주소방서, 완주경찰서 등 21개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 토론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날 오전에 9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일 완주군수 주재로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복합 재난에 대한 초동조치, 사고수습 등 재난대응 체계 점검했다.

 또 같은 날 오후 KCC전주 3공장에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해 완주소방서, 완주경찰서, 군부대, 익산화학방재센터 등 21개 기관·단체와 완주군민 250여 명, 차량 등 장비 51대가 동원되어 재난대응 현장 점검을 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 사전에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훈련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향후 긴급구조 및 복구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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