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중국 현지 수출상담회 성료
전북경진원 중국 현지 수출상담회 성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11.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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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 간 중국 시장개척을 위해 북경과 강소성(남경)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중국 현지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 간 중국 시장개척을 위해 북경과 강소성(남경)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중국 현지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라북도와 강소성(중국) 두 지역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 간에 통상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강소성 상무청 담당자(대외협력처 손결 부처장)와의 미팅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과 전북 수출 제품의 홍보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화장품, 식품, 일반소비재 분야의 도내 10개사가 참여하고, 상담회를 통해 총 104건 372만불의 수출 상담과 6건 27만불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한편, 시장개척단은 북경천축종합보세구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대규모 보세창고 등을 견학하고 위원회 위원들과 협의를 통해, 전북도 제품의 보세구역 내 보관 판매 가능여부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중국 수출 인허가를 받지 못한 제품들이 보세구역을 통해서 중국 소비자에게 수출될 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세계 강국의 무역전쟁으로 수출여건이 좋지 않지만,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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