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요천 수변 관광자원화사업 93억원 투입해 착공
남원 요천 수변 관광자원화사업 93억원 투입해 착공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11.01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품 수경시설--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남원시,요천 수변 관광화사업 본격 착공(사진은 조감도)

남원시는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남원 요천 보수부지에 수변 관광자원화사업을 착공,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1일 남원시는 총사업비 93억원(도비 43억원,시비 50억원)이 투입되는 요천 수변 관광자원화사업은 약 4,400㎡ 규모에 음악분수를 비롯 바닥분수,어린이 물놀이장 등 수경시설과 친수광장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28일 지방재정투자 심의를 거쳐 9월3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득하고 10월23일 전주시 소재 세움종합건설(대표 안석문)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11월1일 착공해 오는 2020년6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남원시가 관광 육성과 시민들의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야심적으로 시설하는 요천 수경시설은 주변 관광시설인 광한루원,남원예촌,춘향테마파크와 연계해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철저한 현장 공정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명품 수경시설을 조성해 남원의 랜드마크는 물론 동남 내륙권 관광중심 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