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10월 31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댐 주변지역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일자리 지원 및 지역상생을 위한 ‘케이워터 나눔복지재단(이하 나눔재단)’을 출범했다.
나눔재단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소재지별로 진행하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합해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사회단체 등에 재원을 지원해 운영하는 방식을 넘어 공기업 최초로 직접 시설물을 출연해 설립했다.
출연 시설물은 남강댐과 대청댐, 주암댐, 충주댐의 ‘효나눔복지센터’ 4곳이며, 사무국은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내에 위치한다.
향후 소양강댐과 섬진강댐 등 5개 지역의 효나눔복지센터를 더해 총 2022년까지 9개의 시설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장정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