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대표, 한-EU 의원외교협의회 대표단으로 유럽의회 방문
정동영 대표, 한-EU 의원외교협의회 대표단으로 유럽의회 방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0.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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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한-EU 의원외교협의회장 자격으로 지난 31일부터 7일까지 네덜란드와 벨기에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신임 유럽회의한반도관계대표단과의 한-EU 현안 논의를 통한 의회교류 강화와 네덜란드 선거제도 개혁과정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정채개혁의 시사점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정동영 한-EU 의원외교협의회장과 주호영·이찬열·소병훈·손금주 한-EU 의원외교협의회 회원이 함께 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민주66당 등 정당을 방문하며 한인회장,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장, 한글학교장 등 교민 대표와 함께 하는 만찬도 진행된다. 특히 네덜란드 중소기업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최초의 한국계 유럽의회 의원인 예시카 폴피예드 의원(스웨덴 국적)을 면담하며, 캐롤린 에드슈타들러 신임 한반도관계대표단장을 면담한다.

 같은날 ▲한-EU 양국 관계 전반(전략적동반자관계/한-EU FTA 현안 및 기타 양국 무역?통상 현안/협력분야) ▲한반도·동북아 정세(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EU의 역할/동북아정세) ▲유럽정세 등 세가지 의제를 한-EU 21차 합동회의가 진행된다.

 정동영 대표는 “네덜란드는 정치신뢰와 사회적 퉁셩도가 매우높다”며 “척박한 자연환경과 좁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높은 국가경쟁력과 정치 경쟁력을 유지하는 비결과 시사점을 모색할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EU의 역할과 의무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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