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최의경 주무관 제23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전북도 최의경 주무관 제23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10.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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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받고 보니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가족과 부족한 사람을 도와주신 직장 동료들, 그리고 민원현장에서 만난 따뜻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북도 자치행정과 최의경(50)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최하는 ‘제23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상은 민원부서에서 근무하는 행정기관 공무원 중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민원업무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행정안전부는 5개월간의 공적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전국적으로 공무원 10명 농협 2명 총 12명을 선발했다.

민원봉사상에 선정된 최의경 주무관은 전주시청 근무 당시 전국 최초로 직장내 활동인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읽는 3多운동’을 전개해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소통문화를 확산시켰다.

뿐만 아니라, 공무원 자원봉사단 운영 및 활동, 재능기부 봉사단 활동, 100세 시대 어르신 대상으로 노후가 행복한 효자3동 만들기의 성공적 추진 등으로 민원현장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책 추진 및 고객의 소리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민원실 운영 등으로 2016년과 2017년도 최하위였던 전북도청의 민원서비스 평가를 우수등급으로 상향시켰고, 지역 어르신들과 대민지원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주무관은 “전주시 산하 완산구청 재직당시 혁신업무를 담당하고 10년이상 민원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민원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됐다”며 “또한 외부민원 만족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내부만족도 중요한 만큼 동료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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