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략산업 공모 전략적 대응이 중요
정부 전략산업 공모 전략적 대응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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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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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전북도의 치밀한 준비와 대응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와 차별로 낙후의 세월을 걸어온 터라 4차산업혁명시대에 또다시 뒤쳐지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부가 조만간 발표예정인 미래전략산업은 미래자동차산업 발전전략과 해양수산 신산업혁신전략 新국가전략산업 육성등인 것으로 전해진다.

공모를 통해 지원사업을 선정한다는 것이다. 각 시도가 얼마나 미래산업의 선점을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준비했는가를 평가해 예산을 지원하는 체계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것이다.

2030년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생태계 조성이 목표인 미래자동차산업 발전 전략은 미래자동차 산업의 운명을 결정할 핵심 전략산업이 아닐 수 없다.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2030년까지 국내 신차의 친환경차 비중을 33%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전북도는 현재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수소산업등 정부 정책과 궤를 같이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어느정도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군산형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초소형 전기자동차 사업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자율주행테스트베드 구축 전기자동차 얼라이언스 구성등 미래자동차산업 발전 전략의 생태계 구축에 탄력이 기대된다.

11조원 규모의 신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해양산업의 경우 대규모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구축과 스마트 해운항만 도약이라는 전북도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한다. 전북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新국가전략 육성방안 역시 ICT제조업 기술, 축적된 데이터 등에 기반한 AI분야에 1조7천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AI와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기반의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볼 있다. 전북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있는 홀로그램산업이 기반조성 부진으로 정부의 특구지정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또다시 이런 과오를 되풀이해선 안된다. 선택과 집중을 하되 4차산업혁명시대에 낙오되는 일이 없도록 전북의 전략산업 기반을 잘 활용하려는 지혜와 함께 인재육성시스템 구축등 생태계 조성에 힘 써 정부의 전략산업 유치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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