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 맞춤형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관촌면 맞춤형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10.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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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관촌면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 ‘찾아가는 행복임실누리단’이 31일 관촌면 병암마을회관에서 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번 사업은 임실군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를 몰라서 서비스를 받지 못한 복지 소외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촌면 맞춤형복지팀과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순남·배경한)가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력을 위해 보건의료원,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기초푸드뱅크, 오수 금성안경원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했다.

보건의료원은 한방진료와 구강검진·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주민들의 손 건강을 위한 손마사지를 실시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방향제 만들기를, 임실군기초푸드뱅크에서는 푸드물품 나눔행사를, 오수 금성안경원은 시력검사 및 돋보기안경 제작을 진행했다.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는 행사 안내와 식사 제공 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래춘 병암마을 이장은 “마을에 직접 찾아와 각종 복지프로그램 운영과 의료봉사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질이 올라가는 계기가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경한 관촌면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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