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 부지 개발 여부 가시화? 전주시장 공론화위원회 구성해 대한방직 개발 검토
대한방직 부지 개발 여부 가시화? 전주시장 공론화위원회 구성해 대한방직 개발 검토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10.30 19: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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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의 노른자위 땅이라고 불리는 대한방직 부지(21만6천여㎡) 개발 여부와 관련한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30일 오찬 간담회에서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여론을 조만간 수렴할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위원회 구성 논의를 두고 조만간 시의회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된다면 도시계획 전문가, 주민대표, 시의원 등 다양한 관계자로 꾸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론화위원회는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두고 용도 변경 특혜 여부, 개발할 경우 이익금 환수 방법, 개발 이외 다른 활용 방안 등을 다양하게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방지 부지를 소유한 자광은 최근 사업 개요를 통해 총 2조5천억원을 들여 430m의 타워와 350실 규모의 호텔, 60층 높이의 3천 세대 규모 공동주택, 복합쇼핑몰 조성 등 개발의지를 밝혔지만 전주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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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19-10-31 02:40:02
청년 일자리와 인구와 지역자본 유출 방지를 위해 건설허가 하고
모악산 송신탑을 전주타워로 옮기는 조건도 포함시키자
명산을 보존하고 모악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받도록 해야한다
롯데 쇼핑몰에는 전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도심면세점을 설립 하도록 요구하자.
그리고 자광에게 교통흐름을 위해 황방산 터널을 개설해 달라고 요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