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삶·정치역정 녹아든 ‘…18만km의 의정’ 출판기념회
김광수 의원 삶·정치역정 녹아든 ‘…18만km의 의정’ 출판기념회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9.10.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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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의 ‘탄탄한 생활정치로 채운 18만km의 의정’ 출판기념회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책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지난 2016년 6월 국회에 등원한 이후 3년6개월 동안의 땀과 눈물의 의정활동이 고스란이 녹아들어가 있다.

 선거를 앞두고 행사처럼 열리는 일부 총선 후보들의 값싼 출판 기념회와는 처음부터 차원을 달리하고 있다.

 김 의원은 ‘탄탄한 생활정치로 채운 18만km의 의정’을 통해 담담한 필체로 국회의원 활동의 고단함과 보람을 회고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책을 통해 지난 3년6개월의 의정활동의 원동력은 전주시민임을 분명히 했다.

 국회 법안발의와 지역발전 정책들이 전주시민과 함께했다는 점을 독백처럼 조용히 말하고 있다.

 또 ‘탄탄한 생활정치로 채운 18만km의 의정’에서 김 의원은 제20대 국회 등원 이후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지역인재 의무채용법’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동안 대표 발의한 141건의 개정안의 뒷 이야기를 유권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전북의 현안이었던 전북대학교 약대 유치, 전주 커뮤니티케어사업 선정과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고통과 환희,기쁨과 눈물을 책속에 쏟아냈다.

  김 의원은 그러나 타지역의 질시와 질투의 대상이 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있어서는 강경한 필체로 문재인 정부를 질타했다.

 정치권은 김 의원의 ‘탄탄한 생활정치로 채운 18만km의 의정’출판과 관련해 “책 제목이 김 의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라며 “김 의원의 삶과 30여년 가까운 정치 이력이 책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라고 평가했다.

 실제 김 의원은 민주화 운동 출신으로 제6대, 제8대 전주시의회 의원과 제9대, 제10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및 제10대 전북도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기초·광역의회를 거쳐 국회에 입성한 인물이다.

 결국 지방의회와 중앙정치를 거친 김 의원이 정치 역정이 ‘탄탄한 생활정치로 채운 18만km의 의정’의 출판기념회로 이어졌다는 것이 정치권의 설명이다. 

한편 ‘탄탄한 생활정치로 채운 18만km의 의정’ 출판기념회는 2일 오후 3시 전주 오펠리스웨딩홀 5층에서 열린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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