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서 만나는 비보잉 공연… 매주 토요일 상설
전주 한옥마을서 만나는 비보잉 공연… 매주 토요일 상설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10.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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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주말을 이용해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젊음의 열정으로 가득한 비보잉 공연을 선보인다.

 30일 전주시는 “전주 한옥마을 내 문화행사 비수기인 늦가을과 초겨울 문화콘텐츠 보강을 위해 11월과 12월 두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경기전 광장에서 한옥마을 비보잉 상설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 한옥마을의 새로운 공연콘텐츠로 시도되는 이번 비보잉 공연 상설화는 세계를 제패한 ‘라스트포원’등 세계적인 비보이를 배출한 전주시가 전주지역 출신 비보이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비보잉 공연은 비보이팀‘맥스오브소울’이 연출한 힙합과 한옥마을에 걸맞은 전통 퓨전 테마공연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게 누구나 알고 있는 ‘홍길동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주한옥마을은 최근 다양한 감각적인 문화콘텐츠가 도입되고 있으며, 젊고 매력있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로 변해가고 있다”면서 “전주한옥마을을 체험을 중심으로 한 여행지이자 지속적인 인기여행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연간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도입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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