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군산페어, 31일 이세하 작가 초대전 개최
아트군산페어, 31일 이세하 작가 초대전 개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0.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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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군산리빙디자인페어는 이세하 작가 초대전을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4번 부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음악에서 모티브를 얻어 분할된 화면 구성 속에서 인상적인 색을 펼친다. 공간의 구성은 나뉨 속에서도 접점을 찾아 조화를 이룬다.

 바이올린 연주곡을 선호하지만 모든 종류의 클래식을 들으며 그 음악속에서 그림의 영감을 얻는다는 이 작가는 작품을 통해서 하모니(조화)를 이야기하며, 조화는 곧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이색적인 색감 역시 눈에 띄는 요소로 마젠타, 물빛 핑크, 녹색, 파란색의 합주적 구성을 통해 표현력을 극대화 했다. 더불어작가는 바이올린의 디테일한 일부 또는 전체를 분할된 화면속에서 조화롭게 배치했다.

 이 작가는 “올해는 부룩의 바이올린 컨체르토와 클래식 중 심포니를 들으며 그 감성을 화폭에 담으려고 노력했다”라며 “이번 아트페어는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침잠해 있는 나의 내면의 형상과 내가 생각해온 ‘Harmony’를 소개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작가는 내년 4월 말 인사아트센터에서 올해 계속 작업해 온 오브제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전시한 ‘변주의 시작’에서 더 나아가 평면, 오브제, 평면을 기반으로 한 오브제, 설치미술 등을 오케스트라 심포니처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세하 작가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Harmony, Harmony-사색과 행동, Harmony 변주의 시작, 아트군산 17-19, 서울 아트쇼 2018등 개인전 및 부스개인전을 가졌다. 단체전으로는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서울 모던 아트쇼, Hello N.Y.!!(에이블 파인 뉴욕 갤러리, 미국)에 참여했다. 현재 가원회, 선과색, 카마회원으로 활동하며 오픈갤러리와 아트마이닝의 작가이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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