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북 농생명 SW융합페어 및 국제교류 개막
제5회 전북 농생명 SW융합페어 및 국제교류 개막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0.30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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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북 농생명 SW융합페어 및 국제교류 행사가 열린 30일 전주시 아름다운컨벤센에서 우범기 전북정무부지사, 김양원 전주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SW융합 전시관에 전시된 산업용 드론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최광복 기자
제5회 전북 농생명 SW융합페어 및 국제교류 행사가 열린 30일 전주시 아름다운컨벤센에서 우범기 전북정무부지사, 김양원 전주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SW융합 전시관에 전시된 산업용 드론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최광복 기자

 ‘제5회 전라북도 농생명 소프트웨어 융합페어’가 30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개최됐다.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이번 행사는 ‘농생명SW! 100년의 미래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농생명 SW융합 기업의 제품 전시 및 농생명 SW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는 국제교류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농업수도 전라북도를 이끌어갈 도내 유망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첫날 개막식에는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 김양원 전주부시장, 송주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산업본부장 등 SW·IT 농생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우범기 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농생명 소프트웨어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산학연관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 네트워킹의 장이 되고, 국내외 농생명 소프트웨어융합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 및 시장전망 등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SW융합전시관에서는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를 통해 발굴된 도내 기업들의 스마트 농생명 제품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농작물 관리 로봇, 농작물 스마트팜 재배 시스템, 돈사모니터링 시스템, IoT기반의 식물재배기, 컨테이너형 스마트팜까지 시설원예부터 축산 및 농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사 스마트 농생명 제품 전시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도내 기업들의 창업, IP 및 특허, 자금 애로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나해수 도 주력산업과장은 “전북이 대한민국 농업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농생명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농생명 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전라북도가 농생명 분야에 첨단 ICT 기술을 융합해 미래 농업으로 앞장서 가는데 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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