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벼베기 참여 농민 애로사항 청취
정헌율 시장, 벼베기 참여 농민 애로사항 청취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10.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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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시장은 30일 낭산면 삼담리 일원에서 통일벼 추수 행사에 참가하고 농민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익산시농민회가 지난 6월 통일을 염원하고 통일농업 실현을 위해 모내기했던 쌀을 수확하고 현장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추수 행사는 낭산면 일원 논 1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 시장은 콤바인에 탑승해 벼베기작업을 했다

 이어진 현장간담회에서는 통일농업 실현을 위한 방안과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대한 농민의 어려움 및 공익적 가치를 위한 농업의 평가 등을 함께 논의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상황을 청취했다.

 시는 이날 수확한 벼를 통일농업을 위한 성금과 통일 트랙터를 마련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며, 농민회에서는 통일농업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통일농업을 위해서 앞장서 주시는 익산시농민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익산시에서도 남북교류 및 통일농업을 위해 여러 정책을 마련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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