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작된 책자에는 낯선 환경에서 육아를 해야 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초기 이유식부터 완료기 이유식까지 조리 방법과 개월별 제공할 수 있는 식품의 종류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또한, 이유식을 할 때 주의사항 등이 포함돼 있어 타지에서의 육아가 생소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익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및 영양플러스 다문화가정 대상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 “다문화가정의 어머니들이 한국에서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어려움이 없도록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