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서울특별시와 내달 2~3일 이틀간 서울시 중구 무교로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지역상생 박람회’를 공동개최 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 지방과의 상생을 선언하고 그 실현전략으로 지역상생 종합계획(▲인적교류 ▲정보교류 ▲물자교류 3개분야, 9개 추진과제)을 발표한 서울시와 농어촌 지역의 발전을 모색하는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의 뜻을 공유 성사됐다.
서울과 지방간의 상생공감대 확산 및 교류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농어촌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의 참여로 ‘상생’의 의미가 더 해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의 40개 회원 지자체가 참가해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우수 정책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
한편,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서울시는 내달 2일 서울시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교류 및 귀농·귀촌 등 서울-지방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한 상생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의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어촌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12년 전국의 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전국규모의 행정협의회로, 전국 82개 군 중 72개 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