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면, 시각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완주 구이면, 시각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0.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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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마·송이목)가 복지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30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시각장애인 임모씨의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임모씨는 시각장애로 인해 주거환경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어 곳곳에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들이 많아 악취가 심했고, 주변에 잡초가 많이 자라나는 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대상가구로 임씨를 선정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 제거와 대청소를 실시했다.

 임 씨는 “생활 및 이동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송이목 구이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준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거 환경이 취약한 지역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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