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농협 “홍로사과 판매 농가 지원 모색”
장계농협 “홍로사과 판매 농가 지원 모색”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10.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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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은 경기불황 및 기상상황 악화로 올해 홍로의 가격이 하락해 사과농가들의 소득이 보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농가에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30일 장계농협은 농가소득 가격 제고 일환으로 포장자재, 인건비, 유통비용 절감을 위하여 장수군청과 MOU를 체결한 세계로마트(양연주회장)와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사과를 벌크판매방식으로 판촉행사를 진행 판매처 다양화로 사과를 분산 판매하는 등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2019년 장계농협은 홍로사과 공동선별 400톤, 개별선별·공동출하 1,100톤 등 약1,500톤의 사과 물량을 판매했으며 농산물 공판장 출하 농가를 위하여 1톤 차량 1대당 (서울기준) 100,000원의 운임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3천5백만원을 지원해 농가의 직접적인 비용부담을 경감했다”며 “공동선별 사과에 대하여 약 2천만원 상당의 박스비 지원 등 상품화비 지원으로 생산 및 유통비용 절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계농협은 2015년부터 기상이변 등에 대비하여 사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사과 소식지 및 방제력 개발 사업을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이사장 장일)추진 중에 있으며 이 사업에 연간 2천3백만원을 투자 중에 있다.

 곽점용 조합장은 “장계농협 임직원들은 자연재해 및 농산물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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