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및 가정폭력방지법 상의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에 대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이주여성에 대한 문화와 언어의 차이에서 오는 소통과 이해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가정폭력 사례 예방과 피해발생시 대응요령 및 가족 간의 대화를 강조해했으며, 이주여성에 대한 심리적 안정 도모 등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또한 결혼이주 여성들이 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가정폭력에 대한 대체 수단 및 구제방법 등에 대한 나라별(영어, 중국, 배트남어)로 제작한 리플렛 배부 및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이 직접 다문화가정 여성을 마주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다문화가정도 더 이상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은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현장교육을 통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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