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주찬가 시극 페스티벌, 31일 창작소극장에서
제6회 전주찬가 시극 페스티벌, 31일 창작소극장에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10.29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의 마지막 밤, 전주의 사랑 이야기가 시극(詩劇)으로 펼쳐진다.

 소울공연예술원(대표 류명희)는 31일 오후 7시 창작소극장에서 예향 전주의 멋을 시극으로 살려낸 ‘전주찬가 - 시극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시극이 선보여진다.

 음유시인팀의 ‘사랑과 이별’, 중년하트팀의 ‘결혼기념일’, 네잎클로버팀의 ‘사랑과 고독’, 전전긍긍팀의 ‘음악을 죽인 사격수’가 공연된다.

 더불어 시월의 마지막밤의 정취를 더하고자 소프라노 정수희의 목소리로 듣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현대무용가 주성용·김주연의 ‘기차는 8시에 떠나네’등의 축하공연도 함께한다.

 ‘전주찬가 - 시극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 시작해 전주팔경, 전주팔미, 한옥마을, 비빔밥, 막걸리 등을 소재로 이어져 왔고,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류명희 대표는 “전주를 배경으로 하는 사랑이야기와 전주 음유시인들의 가을이야기로 시월의 마지막 밤에 전주시민들과 따뜻한 사랑 나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