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29일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의 예비창업자를 선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해 예비 창업자의 창업 성공률 및 생존율 제고를 위해 이론교육 및 점포경영 체험교육 후 사업화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해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자 18명이 참석하여 성공창업을 다짐했다.
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 폐업률 급증(3년내 62%)에 따른 (예비)창업자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이론교육과 점포체험실습 등 총 5개월에 걸쳐 운영하는 창업전문 교육과정이다.
창업 분야 전문 교수진, 창업 컨설턴트, 성공한 선배 창업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론교육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교육운영 전문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 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론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심사를 거쳐 16주간 체험점포에 입점하여 실제로 점포를 경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실제 본인의 점포를 운영 관리해 판매전략, 고객관리 등의 경영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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