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에는 여성청소년과장, 계장, 학교전담경찰관과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 원불교 중앙총부 최미숙 교무, 대한불교조계종 심곡사 정 안 스님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 4명의 위기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본인의 상황과 환경에 대한 원망이 상처로 남아 자존감 상실 및 추후 비행 예방을 위해 자격증취득지원, 의류·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추가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했다.
유택기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위기청소년들이 본인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헌수 서장은 “요즘 사회적 관심사인 가정·학교밖 청소년에 대해 우리 모두가 깊은 관심을 갖고 사소한 분야에서부터 치밀한 노력과 애정으로 그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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