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있는 도서출판 펭귄나라(대표 김완수) ‘익산펭귄스토리’가 히스토리 채널 유튜브 공개 3일만에 조회수 20만 회를 돌파해 화제다.
세계적인 유튜브 채널인 히스토리 채널 ‘두유노클럽’에서는 8명의 스텝진과 3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지난달 23일 익산에 위치한 펭귄나라 사무실을 방문해 촬영하고 10월 24일 오후 ‘히스토리 유튜브’에 공개됐다.
히스토리 채널 두유노클럽에서는 아프리카 가나출신 샘 오취리와 입담꾼 방송인 허준씨가 익산을 찾아 펭귄나라 사무실을 촬영했다.
유튜브에 소개된 영상은 남극을 10차례 탐방하면서 세계기록인증 받으며 수집한 펭귄아이템 3,120점을 펭귄작가 김완수씨가 직접 소개하는 코너로서 진행됐다.
소개된 영상중에는 김완수씨가 직접 남극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현장감과 함께 시선을 끌었으며, 황제펭귄 등 펭귄 작품소개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를 삽입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순식간에 조회수 20만 회를 돌파했다.
극지방 여행가이면서 작가인 김완수씨는 “북극과 남극을 여러차례 방문하면서 그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처음에는 신기하게 느껴졌지만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북극과 남극이 심하게 변하고 있으며,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김씨는 “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깊이 인식해야 한다”며 “어린아이들에게 펭귄을 주제로 내가 소장하고 있는 기념품과 물품들을 모아 전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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