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마트 매장은 군에서 부지 사용허가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멋드림 가게 수입금과 진안 용담댐지사 k-water에서 건축비를 지원받아 진안관내 여러 기업체 도움으로 작년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완공됐다.
드림마트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푸드마켓과 멋드림가게(옷가게)를 같이 운영하는 첫 사례가 되고 있다.
멋드림가게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기부해 주는 옷과 생활용품 등을 진열하여 1,000원에서 3,000원으로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으로 푸드마켓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순환형 가게이다.
푸드마켓은 매월 월요일에서 금요일 사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공식품(라면류, 통조림류, 조미료, 가공된 반찬류 등), 농·수·축산물(쌀, 기타 곡물, 과일, 채소류, 수산물, 육류 등), 생활용품(화장품, 화장지, 세제, 신발 등) 중에서 월 5품목을 지원한다. 푸드마켓 이용회원 가구는 3월 100가구로 시작 10월 현재 200가구가 이용하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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