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28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창군 지역치안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장인 유기상 고창군수와 박정환 고창경찰서장, 이황근 고창교육지원청장, 박진선 고창소방서장 등 고창군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지역 치안확보’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창군과 경찰서는 ▲범죄예방 시설물 확대설치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지속지원 ▲노인교통사고 예방 추진 ▲지역행사 교통관리 협업 ▲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 등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 주요 기관·사회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치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창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박정환 고창경찰서장은 “지역 기관단체 모두가 치안공동체를 형성해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년에도 고창군 치안 발전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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