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소장 박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식중독 예방에 작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환절기 가을철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높아 조리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 시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조리 전·후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고 과일·채소류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육류는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한다.
간편 식사인 김밥의 경우 만들 때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히지 않은 상태에서 김밥을 만들면 미생물이 왕성하게 증식할 수 있는 온도가 만들어지는 만큼 충분히 식혀서 만들고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아야 안전하다.
박현자 부안군보건소장은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즐거운 가을여행이 될 수 있다”며 “평소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으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