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규모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군산시, 대규모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0.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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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군산시와 환경부, 전라북도, 군산소방서 등 4개 기관이 주관한 가운데 29일 소룡동 소재 OCI㈜ 군산공장에서 전개됐다.

 이날 훈련은 22개 기관 및 단체에서 350명의 인원과 55대의 장비가 동원돼 화재로 인한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설정해 신속한 대응과 대피 훈련 등 실전을 방불케 펼쳐졌다.

 특히,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시정 방침에 따라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장애인 콜택시를 동원한 대피 훈련 등이 진행됐다.

 군산시 안전총괄과 최영환 과장은 “군산지역은 화학물질 취급량이 많아 화학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만큼 이런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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