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중·완산여고 새 교장 선임
완산중·완산여고 새 교장 선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10.28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산학원 설립자 비리로 운영상 위기에 놓인 완산중학교와 완산여자고등학교에 새로운 교장이 파견됐다.

2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완산학원 임시이사회는 지난 22일자로 권영선 교육연구관(전라북도 학생해양수련원 학생교육부장)을 완산중과 완산여고 교장으로 파견했다. 권 연구관은 내년 2월까지 교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설립자 딸이었던 여고 행정실장과 행정 직원 1명도 교육청에서 파견됐다.

차상철 완산학원 임시이사장은 “교장 직위해제 등의 문제로 학교 행정에 공백이 생겨 조치를 취했다”며 “고등학교의 경우 이른 시일 내에 공모절차 통해 새로 뽑을 계획이고, 중학교는 내년 3월 1일자에 새로운 교장이 부임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