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종시 마실길 걷기행사 성료
완주군, 고종시 마실길 걷기행사 성료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0.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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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 익어가는 산길로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완주군의 고종시 마시길 걷기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28일 완주군은 지난 26일 소양 위봉사 주차장에서‘제6회 고종실 마실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길 걷기 동호회 등 300여명이 참가해 소양 위봉사를 출발해 동상 학동 청국장마을까지 10.5km 코스로 진행됐다.

 위봉사와 완주8경의 하나인 위봉폭포를 탐방하고 유명 시인과 함께 걸으면서 시조짓기 시간을 갖는 등 단순히 걷는길이 아닌 감성과 느낌이 있는 길로 한 차원 높여 오랜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쾌적한 탐방여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숲 해설자를 통해 마실길에 대한 유례 등 다양한 설명을 들어 알찼다”며“새로운 길문화를 창조하는 행사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이번 걷기대회가 마실길을 알리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보고 미비점을 더욱 보완 발전시켜‘으뜸도시 완주’를 대표하는 명품 마실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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