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임산부 FREE PASS제 전면 시행’ 필요
익산시의회, ‘임산부 FREE PASS제 전면 시행’ 필요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10.28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 김진규 의원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출산율 저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산부 우선 정책 추진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규 의원은 28일 오전 열린 익산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익산시는 지난 2015년에는 출생아수가 2,297명 이었던 것이 해마다 큰폭으로 줄어들어 작년 한해 출생아수는 1,665명이었으며, 지난 9월말 1,017명으로, 가임 여성 1명당 0점대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익산시는 저출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정책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며 “시는 임산부를 위한 실질적이고, 근복적인 정책들을 개발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임신에서부터 출산까지 완전한 의료비 지원과 난임부부 등을 포함한 임신을 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과 임신 중 평균 수준의 의료비 전액지원 또한 출산비용과 출산 후 조리비용 등 출산 전후 소비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관내 시설입장, 교통편의 등을 우선 제공과 함께 ‘임산부 FREE PASS제’를 전면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