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서 가장 잘나가고 있는 K-POP 걸그룹 트와이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2019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트TwiceLight'의 오늘 27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공연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미주투어에 참여 못한 미나를 포함, 지난 23일 홋카이도 공연에 몸 상태가 안좋아 역시 참여치 못한 채영이 모두 콘서트 공연에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운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오랜만에 9명 완전체로 공연했다.
서울에서의 팬미팅때 미나의 참석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 공연 막바지에 대형 화면에 2020년 3월3,4일 도쿄돔에서 공연이 추가 됐음을 알리자 콘서트에 참여한 많은 팬들이 환호성을 올리며 감격해 했다.
특히 올 3월29,30일 양일간의 도쿄돔 공연에 10만 관중을 동원한 트와이스가 또다시 내년 2020년 3월3,4일에 평일에 돔공연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관중 동원력에 자신이 있다는 것으로 트와이스의 인기는 일본 자국 인기그룹과 맞먹는 티켓파워를 가졌음을 의미한다.
이번 2019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트TwiceLight'의 일정은 당초 일본 7개 도시 12회 공연을 예고했었으나 현지의 식을줄 모르는 뜨거운 인기에 치바, 후쿠오카, 시즈오카에서 추가 공연 개최해 현재 투어중이다.
지난 23일 홋카이도 마코마나이 세키스이 하임 아이스 아레나를 시작으로 27일과 29~30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 11월 6~7일 오사카 오사카 성 홀, 16~17일 미야기 세키스이 하임 수퍼 아레나, 29~30일과 12월 1일 아이치 포트 멧세 나고야 3호관, 내년 2월 11~12일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 2월 22~23일 시즈오카 에코파 아레나 그리고 오늘 공연장에서 발표한데로 3월3,4일 도쿄돔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