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전역 선행으로 훈훈
군산 전역 선행으로 훈훈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0.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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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전역이 그늘진 이웃을 향한 끝없는 선행의 손길로 훈훈한다.

25일 미성동(동장 서준석) 우돈家(대표 강용구)와 재능기부 나눔 협약식을 체결하고 경로당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했다.

 서준석 동장은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우돈家 강용구 대표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어머니들로 구성된 ‘사랑이음 봉사단’과 드림스타트 직원 20여명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장애인·조손 10세대에 전달하고 격려했다.

 군산시 아동청소년과 김주홍 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성산면(면장 박남균)은 오성문화복지센터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화합과 건강을 기원하는 성산면 경로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명나는 풍성한 공연들이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남균 면장은 “미력하나마 아름다운 경로효친 사상이 계승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삼학동(동장 서정원) 소재 남군산교회(목사 이신사) 봉사자 50여명은 26일 관내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 행사에는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아 구입한 연탄 3천여장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8가구에 전달했다.

 서정원 동장은 “남군산교회의 지속적인 사랑 실천이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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