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사단법인 전주패션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9 한지티셔츠데이’에서 전주비전대 미용건강학생들이 동상 및 경인상사 대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비전대에서는 미용건강학과 창업동아리 뷰티크리에이터 팀(이하현, 이라혜, 변주영, 장혁진, 정은서 등 5명)이 참여했다.
뷰티크리에이터 팀은 이날 단체상으로 동상을 수여했고, 팀원 중 이하현 학생은 우수작품 개인상인 경인상사 대표상을 받았다.
이하현 학생은 “한지티셔츠에 손 모티브와 손톱을 넣었다”며 “손 모티브는 엘자 스키야파렐리의 초현실주의 의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지영 지도교수(미용건강학과장)는 “학생들이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대회 작품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한지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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