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자(父子)·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전북, 부자(父子)·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 양병웅 기자
  • 승인 2019.10.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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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게 있겠습니까, 지역민들끼리 서로 도와가며 사는 거죠.”

 전북지역에 첫 부자(父子) 아너소사이어티이자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익산 엔젤요양병원 임해곤(전북 58호) 이사장.

 임해곤 이사장은 앞서 2017년과 2018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임숙현(전북 37호) 아너와 강경순(전북 45호) 아너의 아들이다.

 24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임해곤 이사장과 임숙현 아너는 아버지와 아들이 가입한 전북 1호 부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라며 “또한 어머니 강경순 아너까지 포함해 부모와 자녀가 나눔을 함께하는 전북 1호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은 강경순 아너의 팔순잔치 기념으로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돼 전북 1호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라는 이름이 가진 의미를 더욱 빛냈다.

 임해곤 이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기부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저소득 세대의 집수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임 이사장의 나눔 실천은 평소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명망이 자자한 아버지 임숙현 아너의 영향이 크다.

 임숙현 아너는 저소득층에 생계비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명절마다 쌀을 구입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연탄 나눔에 직접 참여하고 언론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연을 접할 때면 망설임 없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해곤 이사장은 “아들과 함께 전북 최초 부자(父子) 아너가 되고 싶다는 아버지의 소망이 이뤄진 것 같다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가족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 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에게 자격 조건이 주어지는 고액모금사업이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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