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자활기금 활용사업이 선진사례로 부각되는 가운데 충남도와 충남광역자활센터, 충남지역자활센터장들이 24일 전북광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전북도의 자활기금 활용사업을 벤치마킹 했다.

전국 상당수 시도가 소진을 이유로 자활기금 활용에 소극적인 실정에 비해 전북은 자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하여 자활기금을 매년 대폭 지원하고 있어 선진 사례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생산품 HACCP 인증사업, 친환경자활 영농사업단 지원, 지역특화 자활식품사업육성, 장비지원 등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전북지역자활센터를 지원을 하고 있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전북지역 자활기금지원사업은 매년 사업비 확보 및 증대, 신규사업 발굴로 이어져 자활사업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자활기금지원 사업중 사례관리 차량지원과 자활생산품 HACCP인증 사업은 전라북도가 전국 최초로 사업을 진행해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전북도와 함께 자활기금사업을 통해 지속발전하는 자활사업과 성과를 내는 자활사업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