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북학생사생대회 시상식 성료
제2회 전북학생사생대회 시상식 성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10.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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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주최 제2회 전북학생사생대회 시상식 24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3층 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상기 기자

 전북도민일보(사장 임환)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가 공동주최한 제2회 전북학생사생대회에서 그림부문 홍지아(전주서곡초 2년) 학생과 박민진(전주중 2년) 학생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학생사생대회는 ‘자연, 길, 안전’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8일 전주수목원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양 기관은 24일 오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이호경 본부장과 임환 사장, 심사위원, 관리처장을 비롯한 임직원, 학생, 학부모 등 100명여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그림 부문 초등부 최우수상에 전주인봉초 2년 김려원, 우수상에 전주효림초 2년 백지은, 전주조촌초 1년 이지민, 전주인봉초 1년 최라희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는 최우수상에 전주우전중 3년 정혜교, 우수상에 전주온고을중 임재후, 전주우전중 3년 김찬아 학생이 수상했다.

또 글짓기 부문은 초등부 대상에 전주 만수초 6년 손동완 학생의 “낙엽”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최우수상은 전주양지초 3년 문세영 학생의 “할아버지의 길”, 우수상은 전라초 4년 오선율 학생의 “사계절의 길”, 전주인봉초 4년 임재율 학생의 “비밀의 빨간 열매”, 전주양현초 5년 박정현 학생의 “집에 가는 길”, 전주화정초 3년 최다현 학생의 “사과나무”, 김제검산초 3년 조윤채 학생의 “청솔모”가 수상했다.

중등부 대상은 전주중 2년 강예림 학생의 “지름길이지만”, 최우수상은 전주덕진중 2년 박현준 학생, 우수상은 성심여중 1년 문윤 학생의 “가을은”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호경 도공 전북본부장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번째 사생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에 수상한 19개 작품 모두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내 휴게소와 수목원 등에 전시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휴식과 힐링효과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환 사장은 “전주수목원이라는 좋은 자연환경속에서 글과 그림이라는 작품활동을 펼쳐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오늘을 계기로 풍부한 문화적, 예술적 감각을 키워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판용(지사중 교장), 이정희(전주대 평교 미술아카데미 교수)심사위원은 “사물에 대한 정서적 표현이 좋은 작품이 많았고 저학년일수록 글이 순수하고 가슴으로 쓴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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