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 ‘전국 국밥 고수 열전’ 진행
롯데백화점 전주점 ‘전국 국밥 고수 열전’ 진행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10.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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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대표 국밥 구경하고, 맛보세요”.

 ‘전국 국밥의 고수 열전’이 롯데백화점 전주점 지하1층 식품관 푸드플랫폼 행사장에서 내달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숨겨진 맛집과 유명 맛집을 함께 선보이는 행사로 서울 서대문 한옥집김치찜, 가마솥진국, 전남 장성의 황룡우시장국밥브랜드 등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호남충청MD팀은 지역의 인지도와 맛은 있으나, 여력이 안돼 그 동안 백화점 입점이나 행사가 어려웠던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인테리어와 시설공사가 완료된 푸드플랫폼 공간을 오픈했다.

 일례로 이번 첫 선보이는 전남 장성 소재의 황룡우시장 국밥은 36년 넘게 3대가 이어오는 맛집으로 장성은 물론 광주 전남지역의 단골고객이 많은 브랜드이다. 그 동안 여러방송 출연과 입점 제안에도 여력이 안되었다가 이번 롯데백화점 전주점 푸드플랫폼 팝업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우시장 국밥의 2대 사장님이신 최현복 대표는 “그 동안 많은 제안에도 개인이 백화점에 입점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백화점측에서 몇 달을 두고 방문해 인테리어, 시설 등 많은 애로사항들을 풀어주셔서 팝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분들께 우시장 국밥의 맛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호남충청MD팀 김현우 팀장은 “지역 MD팀의 취지에 맞게 그 동안 발굴, 유치가 힘들었던 지역 맛집을 원활히 유치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발굴과 판로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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