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최근 ‘전북 현대모터스배 전대 챔피언십 2019’을 진행했다.
전북대 학과 및 동아리 학생 등 16개팀이 4그룹으로 예선과 본선을 치른 이번 대회에서는 체육교육과 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전북대는 전북 현대와 함께 대회의 확장을 모색해 전북대 전체가 참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그린스쿨 전북대 필드 오픈과 함께 스포츠 아카데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 대회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스포츠 산업 분야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전북 현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가 많은 학생들의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 명문 구단인 만큼 따뜻하게 동행해 지역 발전과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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